박이소는 1985년 뉴욕에서 ‘마이너 인저리(Minor Injury)’를 설립하고 1989년까지 관장으로 활동했다. 1995년 귀국 후 새로 설립된 SADI(삼성디자인교육원)의 교수직을 맡았다. 광주비엔날레(1997), 요코하마 트리엔날레(2001)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미술전시에 참여하였고 2002년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