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of 《The Neat Life》 © CAN Foundation

오래된 집 재생프로젝트는 캔 파운데이션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로, 성북동에 위치한 오래된 가옥 두 채를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으로 개방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째 진행중인 본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0명의 작가들이 거쳐갔다.

이번 7기 작기인 홍정표, 이대철 작가의 작품이 11월, 12월 각각 나눠 오래된 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1월에 먼저 오픈하는 홍정표작가는 일상에서의 반복되는 무의미한 행위들이 예술이 추구하는 목적과 일치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에 기능을 제거한 뒤 조형미와 의미만을 부각시키는 형태로 드러난다. 

낡고 오래된 공간을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으로 재탄생 시키는 오래된 집 재생 프로젝트는 물질적 가치만을 내세우며 개발만을 부르짖는 우리 사회를 향해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