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부산비엔날레 2022 - 물결 위 우리》, 2022.09.03 – 2022.11.06,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항 제1부두, 영도, 초량
2022.09.01
부산비엔날레 2022

Installation
view © Busan Biennale 2022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하 ‘조직위’)는 2022부산비엔날레 전시 주제 《물결 위 우리(We, on the Rising Wave)》를 공개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간 개최되는 2022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과 함께 전시 주제와 기본방향에 적합한 영도, 중앙동을 비롯한 원도심을 전시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2부산비엔날레 전시 주제는 《물결 위 우리(We, on the Rising
Wave)》로 확정되었다. ‘물결’은 오랜 세월 부산으로 유입되고 밀려났던 사람들, 요동치는 역사에 대한 표현이자, 세계와의 상호 연결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는 기술 환경의 전파에 대한 은유이면서 해안 언덕으로 이루어진 굴곡진 부산의 지형을
함축하기도 한다. ‘물결 위 우리’는 이러한 지형과 역사 위에서 각 개인의 몸이 그 환경과 긴밀히 엮여
있음을 드러내며, 유동하는 땅을 딛고 미래를 조망하는 상황을 담고 있다.

Installation
view © Busan Biennale 2022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근대 이후 부산의 역사와 도시 구조의 변천 속에 새겨지고 감추어진
이야기를 돌아보고, 2020부산비엔날레에 이어 세계적 팬데믹으로 단절된 구조 속에서 부산으로 부터 출발하여
이를 전 지구적 현실과 연결 지어 바라본다. 이주, 노동과
여성, 도시 생태계, 기술 변화와 공간성을 중심으로 부산의
구체적인 사건과 상황을 참조하고 이와 연결된 다른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살핀다.
김해주 전시감독은 “부산의
뒷골목 이야기가 세계의 대도시와 연결되고, 교차하고,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현재를 사는 모두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제안하고, 나아가 서로 다른 우리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단단하게 물결을 딛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