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of 《Let me go somewhere》 © Shinhwa Artist Village

고래문화재단 신화예술인촌 1층 갤러리 기획 두 번째 초대전인 《Let me go somewhere》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문화예술창작촌 131스튜디오 이소영 입주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삶과 공간에 대한 주제를 기반으로 한 작가의 독자적인 철학과 사색이 엿보이는 조형 작품이 공개된다.

작품은 석기질점토를 주 소재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삶과 공간, 정체성을 지닌 주제를 오크나무의 단단함과 강인한 생명력으로 표현했다.

이소영 작가는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어디로부터 탈주하고 이동하며 새로운 경로를 그려 나간다. 삶이 그리는 길은 어떤 목표나 지시 대상으로서의 길이 아닌 원초적인 움직임 자체에 명명되기에 종종 우리가 뿌리를 두는 근원적인 공간이란 과연 숭고해 불변하는 땅 위에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고 말한다.

작품을 통해 우리의 존재와 삶, 근원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Unrooted, 디지털프린트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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