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r image of 《HOW WE DANCE》 © Seoul Dance Creation Center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에서는 2026년 4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문화재단 2026 공간상설 《춤추는 라운지》’의 일환으로 이원우 작가의 개인전 《HOW WE DANC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삶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온 작업의 연장선에서, ‘불안’과 ‘삶의 리듬과 균형’에 대한 오랜 관심을 중심에 둔다. 특히 〈불안으로부터 벗어나는 네 가지 방법〉 중 두 번째 장 ‘춤을 춘다’에서 출발하여, 관객에게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적으로 사유할 것을 제안한다.

전시에는 〈Self-portrait (Grand Ballroom)〉, 〈Dancing Star〉, 〈Dancing in the Frame〉, 〈Dance Partners〉가 함께 소개된다. 각 작품은 작가의 조각의 제작 과정 자체를 춤에 비유하거나,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로서의 춤, 그리고 타자와 리듬을 나누는 움직임 등 다양한 층위의 의미를 담아낸다.

특히 관객 참여형 작품 〈Dance Partners〉는 관람자의 움직임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작업으로, 조각과 함께 춤을 추는 경험을 유도한다. 이는 시각적 감상을 넘어 몸의 감각을 통해 삶의 균형과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는 하나의 방식이자, 삶의 리듬에 대한 은유로 작동한다.

《HOW WE DANCE》는 제목이 암시하듯, 작가와 조각, 그리고 관객이 서로의 리듬을 주고받는 하나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 전시는 우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균형을 찾아가며 살아가는지를 질문하는 동시에, 그 답을 각자의 몸으로 경험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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