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식, 〈직사각형 정원〉, 2004, 캔버스에 아크릴릭, 112 x 324 cm © 문성식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최연소 작가로 주목받던 문성식씨의 이번 전시는 처녀작인 ‘기억의 드로잉’으로 시작해서 조감도 같은 풍경화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KiMi 개관전 공모작가인 문성식의 《바람없는 풍경》전은 처녀작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이 집약되어있는 전시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최연소 작가로 국제무대에 선 문성식의 개인전은 도시적인 풍경들을 회화적 공간에 재현한 것이다.
 
조형물을 만들 듯이 구축해서 그려나간 문성식의 작품들. 색은 현실의 중후하고 풍부한 색보다는 채도가 밝아 현실보다 인공적인 느낌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사건들을 진지하게 응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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