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 Moon, Augmented Shadow : Chasing Stars in Shadow, 2022 © Joon Moon

헤이리 한길 북하우스 ART SPACE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 작가의 개인전 《별을 쫓는 그림자들: CHASING STARS IN SHADOW》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가오슝 국제영화제(KAOHSIUNG FILM FESTIVAL) 2022), 중국 샌드박스 이머시브 페스티벌(SANDBOX IMMERSIVE FESTIVAL 2022) 등에서 공식 초청된 작품을 선보인다.

‘Augmented Shadow’는 그림자를 이용한 일종의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장치 및 경험을 뜻한다.

‘Augmented Shadow’는 물체의 실재 그림자에 가상 그림자를 매핑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실감을 증강시킨다. 이때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위치하는 그림자의 특성으로 인해 관객은 독특한 판타지와 시적인 감성을 느끼고, 예기치 못한 그림자의 형태로 인해 지적 유희를 경험하게 된다. 동명의 작품인 〈Augmented Shadow〉 (2010)로부터 시작하여 문준용은 연작을 통해 자신이 개발하고 자신만이 활용중인 이 증강현실 기술만의 특수한 시각언어와 인터랙션 규칙을 시도해오고 있다.

〈별을 쫓는 그림자들〉은 Augmented Shadow 기술이 구현할 수 있는 착시효과와 스토리텔링 가능성을 시험한 작품이다. 평면의 그림자들이 빛을 통해 현실세계의 관객과 만나고 빛으로 공간을 그려 입체의 세계로 떠난다는 이야기와 함께 착시효과의 시각적 즐거움을 보여주고자 했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