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술가를 말하다』 표지 © 도서출판 학고재

평론가들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하는 책 『오늘의 미술가를 말하다』(전 3권. 학고재 펴냄) 시리즈가 출간됐다.

책 출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한 '현대시각예술 작가론의 비평 활성화 프로젝트'의 결실로, 2009년 12명의 작가를 12명의 평론가가 비평한 『동시대 한국미술의 지평』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3권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김영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1945년 이후 태어난 작가 중 49명을 골랐고 평론가 23명이 각자 2~3명의 미술가에 대해 쓴 평문을 실었다.

작가로는 강익중과 구본창, 구정아, 김수자, 김아타, 김호득, 이기봉, 이수경, 이용백, 전수천, 정현, 홍승혜, 김홍석, 도윤희, 민병헌, 배병우, 안규철, 유근택, 윤동천 등이 선정됐다.

편집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영나 교수는 "이들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보다 한국 현대미술의 현 지점을 다각도로 잘 보여주는 작가로서 선정됐다"며 "위원회에서는 미술가들의 초기에서 현재까지 작품세계의 변화와 작품의 주요 요소들을 한국 현대미술의 문맥에서 제시해달라는 기본 집필방향만을 제시했을 뿐 그 외에는 대부분 필진에게 맡겨 다양한 시각과 관점이 드러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한 영문판도 2~3월께 출간될 예정이다. 각 권 370~400쪽, 각 권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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