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전시전경 © 송은

동시대의 역량 있는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해온 《송은미술대상전》이 송은에서 진행중이다.

지난 2021년 제정 20주년을 맞은 송은미술대상은 보다 폭넓은 신진 작가군이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본선 전시 참여 작가를 20인으로 확대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503명이 지원했고 지난해 2월에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작가 20인의 신작이 전시됐다.

대상 수상자는 전시 기간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이달 중 발표 할 예정이다.

본전시에 참여한 작가 20인은 고재욱, 김영글, 김현석, 노은주, 박그림, 박아람, 박윤주, 손혜경, 안성석, 애나한, 이수진, 이희준, 장종완, 전보경, 전혜림, 전혜주, 정지현, 정희민, 최고은, 황원해로 회화와 조각, 설치, 사진, 영상, 사운드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동시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전시전경 © 송은

송은미술대상은 제정 당시 투명하고 공정한 시상제도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공모제와 전체 심사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의 철저한 개별 심사로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40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수상 이후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전시, 수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고 수상 후 2년 이내 송은에서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또한 까르띠에의 후원으로 작품 2점을 각각 송은문화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매입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작가의 꾸준한 작업 활동과 발전을 격려한다.

본선 진출 작가 20인에게는 영국 런던에서 가장 큰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는 델피나 재단(Delfina Foundation)과 국내 단독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송은문화재단–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선정된 1인에게는 3개월동안 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활동을 지원한다.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전시전경 © 송은

한편 송은미술대상은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의 설립자 고 송은 유성연 명예회장이 생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했던 한국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의 뜻을 기리고자 현 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인 유상덕 회장이 2001년에 제정한 미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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