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poster of 《Intermediate Language》 © Post Territory Ujeongguk

소리 들림과 소리 들리지 않음의 세계 사이에 있다. 들림의 세계에서 잘 듣는 것이 아니며, 말도 잘 하는 편이 아니다. 들리지 않는 세계에서 촉각적인 소리와 시각적인 소리가 풍부하다. 이 두 세계 사이에 오가면서 서로 연결을 하기 위해 상호 교류를 하지만 중간언어를 만들어 구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작가가 구사하고 있는 중간 언어는 경계에 걸쳐있으며, 불안정하고 깨진 언어와 같다. 이 언어가 어떤 식으로 되어있을까? 새로운 언어일까? 모두에게도 통하는 언어일까?

엇갈림, 지연된 시간, 웅얼거림, 잔상, 촉각적인 덩어리, 보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언어, 흐르는 시각풍경을 두 세계에 완전하게 적용할 수 없지만 이번 전시의 작업들은 재감각, 재해석을 거친 언어를 제시한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