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준 작가가 2025 Dive Into Korean Art에 참여한 해외 미술계 인사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는 1일(월)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 14명을 초청해 한국 신·중진 작가 8명(팀)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2025 Dive into Korean Art   둘째 날 일정을 진행했다.

한국 작가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2025 Dive into Korean Art는 동시대 미술 최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5 Dive into Korean Art 둘째 날 오전 일정은 문체부와 예경이 주최한 우수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 관람으로 시작해 삼청동 일대 주요 전시를 둘러보며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권병준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해외 미술계 인사들은 일상의 소재와 기계, 사운드 미학이 결합된 작가의 작품 세계에 깊은 호기심을 보였다.

박민하 작가가 자신의 작업 공간에서 2025 Dive Into Korean Art에 참여한 해외 인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다음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소재 박민하 작가의 작업실을 찾은 해외 인사들은 마치 작은 전시장을 연상케 하는 그의 작업 공간을 둘러보며 작가와 교류했다. 2일(화)에는 3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한편 예경은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공동 기획한 토크 프로그램 2025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을 9월 4일(목)부터 9월 6일(토) 3일간 개최한다. 국내외 미술계 관계자 37명이 연사 및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국제 미술시장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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