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e Park, Post Feminism, 2013, Urethane paint and neon on steel plate, 50 x 70 cm © Insane Park

《Art&Sex #1: Sex+Guilty Pleasure》는 ‘성’과 ‘사회적 규범’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각기 다른 세대로 구성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재의 우리의 성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외면적’으로 보수적인 성문화를 겪어온 기성작가와 ‘외면적’으로 개방적인 성문화를 겪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성에 가해지는 부조리한 억압에 대한 고발이다.

이들이 작품을 통해 보여 주는 것은 성규범과 실제 성 사이에서의 괴리 또는 사회적 규범의 허상이 가져오는 씁쓸함이다. 전시는 현재의 성 규범들이 정작 사회적 규범 안에서 사라져야 할 ‘진짜’ 성문제들까지 ‘은밀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반문한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