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에서 온 친구들》 전시전경 © 아트 스페이스 보안 1

보안여관에서는 2020년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김지평 개인전 《먼 곳에서 온 친구들》을 연다.
 
김지평은 민화, 무속화, 부적 등 주류 미술사에서 벗어나있는 전통 도상과 개념을 소재로 ‘동양화’의 제도적, 물리적 조건을 재고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동양화의 장식에 주목해 족자와 병풍을 이용한 설치와 그림을 전시한다.
 
제목 ‘먼 곳에서 온 친구들’은 동서양의 역사 속 인물, 소설의 주인공, 무속이나 불교의 신 등 신화적 존재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을 통해 작가는 피안, 이상(理想), 자유 등을 먼 과거의 이미지 속에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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