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교차된 시대의 흔적》 전시전경 © 뮤지엄호두

뮤지엄호두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 《회화, 교차된 시대의 흔적》은 아터테인, 토탈미술관과의 협력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토탈미술상 1~5회 추천작 및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1970~90년대 중견 작가, 그리고 2020년대 청년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로 다른 시대의 감각과 시선을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교차시키는 데 목적이 있는 이번 전시는 세대 간 미감 차이 뿐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변화∙확장되어 왔는지 살필 수 있다.

기술과 매체의 급속한 진화 속에서도 회화는 여전히 예술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표현 방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가 과거의 유산이 아닌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창조적 언어임을 제시하고, 그 정체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며 회화가 여전히 유효한 감각의 언어임을 고찰하고자 한다.

회화, 조각, 설치 및 영상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단순히 회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시대적 감상 포인트를 공유하고, 단색화 기법 체험, 재료 기반의 감각 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와 오늘’이라는 시대 간 미적 감수성을 비교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