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nel © Goethe-Institute

소설가 황석영, 화가 서용선, 조각가 안규철씨가 11월9일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을 중심으로 열리는 〈베를린 장벽 붕괴 20돌 기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과 주한독일문화원(원장 라이문트 뵈르데만)은 최근 이들이 250×120×40㎝ 크기의 강화 스티로폼 위에 제작한 작품을 공개했다.

황석영씨는 분단을 배경으로 한 소설 〈오래된 정원〉의 한 대목을 한글과 독일어를 사용하여 패널 위에 적어놓았다. 서용선씨는 패널 양면에 국군과 인민군을 원색적인 색채로 그렸으며 안규철씨는 장벽을 뛰어넘으려는 각종 몸짓을 드로잉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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