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트라이어드, 〈도시재생장치#2: 라디오포닉 오케스트레이션〉, 2020 © 팀 트라이어드

〈도시재생장치#2: 라디오포닉 오케스트레이션〉은, 도시의 소리를 형식적인 측면(다채널 라디오를 이용한 사운드 연출)과 내용적인 측면(도시 소음으로 만드는 음악)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팀 트라이어드의 시선이 담겨있다.


팀 트라이어드, 〈도시재생장치#2: 라디오포닉 오케스트레이션〉, 2020 © 팀 트라이어드

인천아트플랫폼 주변에서 채집한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가 도시를 걸으며 느끼는 수많은 청각적 경험을 다채널의 라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한다. 관객은 병렬적으로 배치된 라디오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주파수를 조절하여 음악에 참여할 수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라디오마다 개별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도 있으며 멀리 떨어져 웅성거리는 도시의 소음을 경험할 수도 있다.

팀 트라이어드의 이번 프로젝트는 소리를 구조화한 공간을 제공하여 관객이 새로운 감각으로 도시를 거닐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