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of 《UN-TITLED or NO-TITLED》 © Zaha Museum

자하미술관에서는 2019년의 첫 전시로 이명호 개인전 《무제 혹은 미제 / UN-TITLED or NO-TITLED》展이 진행된다. 이명호는 그동안 자신의 사진이 다룰 수 있는 진정한 실체로서 행위와 과정 그 자체에 주목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존의 잘 알려진 사진작업 ‘나무 / Tree’ 시리즈, ‘신기루/ Mirage’ 시리즈 외에 신작 ‘작명 안(못) 한 연작 / Not Title(d) Series’을 선보인다. 이는 이명호 작가의 ‘예술-행위 프로젝트’(Art-Act Project) 로서, 그는 예술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문답을 이어오고 있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