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 Boan 1942

《교차점》은 어그러진 일상 공간에 자리한 거대한 인공물을 펼쳐 보여준다. 

물질과 비물질, 공간과 사물의 언어들을 포착해 실제와 현상 사이의 틈을 가시화하여 개체 간 상호작용의 관계성과 비언어가 주는 발화지점을 탐구한다. 작품 속 대상의 조형을 재구성하고 화면의 표면을 연구하여 감각의 단차에 대한 개인적 시각을 풀어낸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