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조(경성의 일본식 발음)의 여름 나날-1937년의 기록〉 ©김성환

2007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수상자로 작가 김성환 씨(32)가 19일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수상작은 외국인 시각을 통해 본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작품인 〈게이조(경성의 일본식 발음)의 여름 나날-1937년의 기록〉이다.

김성환은 서울대 건축과를 다니다 미국 윌리엄스대에서 수학과 미술을 복수전공하고 매사추세츠공대(MIT) 시각연구과를 졸업한 작가로 2004년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2006년 삼성미술관 리움의 아트스펙트럼전에 참가했다.

신사동의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3층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는 23일까지 김성환을 포함해 사사, 이주요 등 최종 수상 후보 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에르메스 코리아가 2000년부터 선정해온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의 역대 수상자는 장영혜(2000년) 김범(2001년) 박이소(2002년) 서도호(2003년) 박찬경(2004년) 구정아(2005년) 임민욱(200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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