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타는 2009년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초청 특별전 및 2008년 로댕갤러리에서 개인전, 2006년 뉴욕 국제 사진센터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2002년에는 제25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참여하였다. 작가는 작업 활동과 더불어 17권의 책을 펴냈으며 2020년에는 경기도 여주시에 사유와 성찰의 공간 ‘아르테논 Art+Parthenon’을 조성했다.

사진작가 김아타 씨의 작품집 '뮤지엄 프로젝트(The Museum Project)'가
미국 뉴욕에서 최근 출간됐다.
'뮤지엄 프로젝트'는 김씨의 대표작. 남녀 모델을 삭발시키고 발가벗긴 뒤 투명 아크릴
상자에 집어넣고 사진작업을 한 이 시리즈는 '섹스', '필드', '홀로코스트', '전쟁기념관',
'피플', '니르바나', ' 지저스', '창녀', '자살', '차이나' 등으로 이뤄졌다.
이 사진집을 출간한 아파추어(Aperture)는 현대사진계를 움직이는 중요한 출판사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작가가 이 출판사를 통해 사진집을 출간한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김씨는 사진집 출간을 계기로 오는 12월 9일부터 3개월
간 ICP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 등 4년 간 세계미술관과 갤러리들에서 순회전을 갖는다.
사진계의 뉴욕현대미술관으로 불리는 ICP미술관이 자체 기획한 이 전시에는 김 씨의 작품 중 〈Broadcasting〉의
초대형 사진작품들이 출품된다.
한편 김씨의 국내 사진집 출판기념회는 11일 오후 6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