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요약)
서도호는 1999년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리고, 2000년대 초반부터 뉴욕과 런던의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다. 특히, 《Do Ho Suh》(2002, 서펜타인 갤러리, 런던,
영국)와 《서도호: 집 속의 집》(2012, 리움미술관, 서울, 한국) 등은 그의 ‘이동하는 건축’ 개념을
보다 구체화한 전시로 평가받는다.
2010년대에는 《Do Ho Suh: Passage/s》(2017, 빌트 미술관, 스웨덴),
《Do Ho Suh: Almost Home》(2018, 스미소니언
미술관, 워싱턴 D.C, 미국) 등을 통해 건축과 개인적 기억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확장했다. 특히
《Do Ho Suh: 348 West 22nd Street》(2019,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미국)는 작가가 뉴욕 유학 시절 거주했던 건물을 정밀하게 재현한 설치작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4년에는 아트선재센터에서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을 선보이며 건축적 공간, 개인의 기억과 집의 개념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2025년에는 테이트
모던(Tate Modern, London, UK)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전 (요약)
서도호는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베니스, 이탈리아)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Your Bright Future》(2009,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미국; 휴스턴미술관, 휴스턴, 미국)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소개되었으며, 《레슨 제로》(201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적 맥락을 재조명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2010년대에는
《Robin Hood Gardens: A Ruin in Reverse》(2018, 빅토리아앤 알버트 미술관, 런던, 영국)과 《재난과 치유》(2021,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등 주요 그룹전에 참여하며, 건축과 기억,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또한 《When Home Won’t Let You Stay: Migration Through Contemporary Art》(2019-2021, 보스턴 미술관, 보스턴, 미국; 미니애폴리스 미술관, 미니애폴리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칸토르 아트센터, 스탠포드, 미국)에서
이주와 정체성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 담론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Super Fusion: 청두
비엔날레 2021》(청두,
중국)와 《각》(2022, 하이트컬렉션, 서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된 주요 전시에 참여하며, 동시대 미술에서 공간과 인간 존재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수상 (선정)
2017년 호암상을, 2013년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이 선정한 예술 부문 올해의 혁신가 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소장 (선정)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휘트니 미술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런던 테이트모던, 리움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모리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을 포함한 전세계 유수의 공공 및 사립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