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of 《FIELD》(P21, 2023) © P21

P21은 6월 9일부터 7월 1일까지 최태훈 작가의 개인전 1부 《필드 FIEL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두 개의 갤러리 공간 전체가 뼈대가 되어 형상 조각으로 변모하는 실험을 선보인다.

살(SAL)이란 근육과 피부, 뼈를 모두 의미하는 작가의 조형 언어다. 작가가 매스(mass)로 사용하는 우레탄 폼이 스스로 몸을 부풀려 제 형상을 갖추듯 살(SAL)의 개념도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간 지속해온 사용자로부터 해방된 사물의 유기적 확장을 공간 전체로 이어간다. 심봉 위에 흙을 붙여 형상을 만드는 전통적인 형식으로 갤러리 P1, P2를 뼈대 삼아 소조 작업을 펼친다.

Installation view of 《FIELD》(P21, 2023) © P21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최태훈 작가의 개인전 2부 《톤 TONE》이 진행된다. 1부 《필드 FIELD》에서는 두개의 갤러리 공간이 거대한 조각으로 변모하는 실험을 선보였다. 이어서 2부 《톤 TONE》에서는 기성품을 기능과 무관하게 오직 형태로만 바라보며 그것을 조각으로 구축해온 작가의 조형적 실천의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