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HIGHLIGHTS

전 세계 20개국 11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 아트부산 2025에서 시선을 붙잡는 열두 작가와 작품.


안재홍, 〈Reconciliation of the Three Tyrants〉, 2023-2024, 캔버스에 유채, 250 x 190 cm © 안재홍

더블유더블유엔엔 WWNN | 한국 서울

안재홍 Ahn Jaehong

캐나다 교포인 안재홍은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다. WWNN과 인연을 맺은 이후 우리나라에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완성될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다.

“간단한 스케치조차 없이 돌입하는 작업의 특성상, 그리고 다루게 될 공간의 면적이 커지면 커질수록 결과물이 지니게 될 시각적 특성이나 내포할 주제의 가능 영역을 더더욱 확장해 놓은 상태에서 빈 캔버스 위에 장시간에 걸친 무작위적 붓질이 이루어진다.”

〈Reconciliation of the Three Tyrants〉는 익숙한 한국 토속 신화적 아이콘들의 영역, 낯선 형상의 가상 신화 산물들의 영역, 그리고 이 두 영역을 비추는 물과 얼음의 영역으로 구분해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이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