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r image of 《TV Commune》 © Nam June Paik Art Center

2012년 아날로그 텔레비전 송출 종료를 앞두고 텔레비전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TV 코뮨》전은 TV 매체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합니다.

이 전시에서는 1960년대 말– 70년대 초의 텔레비전과 예술, 그리고 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탐구하고 실험했던 백남준과 그의 동시대 작가인 TVTV, 다라 번바움, 박현기 등의 역사적인 작품들과 가브리엘 레스터(네덜란드), 웡 호이 챙(말레이시아), 정연두, 임흥순, 박준범 등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생생한 시선을 한 데 엮을 예정입니다.

또한 전시장의 한 편에서는 프랑스의 비디오 아트 전문 케이블/웹채널 ‘souvenirs from earth’와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위성 프로젝트를 감행하던 백남준에게 영감을 받아 창립된 ‘souvenirs from earth’는 “언젠가 모두가 각자의 TV 채널을 갖게 될 것이다”라는 백남준의 말처럼, 예술가 고유의 채널을 만들어 송출하는 새로운 방송의 플랫폼을 제시합니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