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of 《Return to Chora》 (Kimsechoong Museum, 2019) © Soyoung Lee

작가노트

나는 여성성의 의미를 해체하고 확장시키는 작업을 통해서 개인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강박을 주체적으로 대면하고자 하였다. 대상의 의미를 분열시키는 예술적 과정을 통해 표현한 여성성은 새로운 관점과 개념으로 나타난다.

여성적인 공간은 주체를 원초로 복귀시키며 자신의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으로 인도한다. 그 속에서의 주체는 끊임없이 새로운 자신을 맞이하며 불완전한 자신의 의미를 끌어안게 된다.


Installation view of 《Return to Chora》 (Kimsechoong Museum, 2019) © Soyoung Lee

따라서 나는 코라Chora라는 여성적 공간을 주체의 원초성이 재현되는 힘이자 주체의 정체성이 해체되는 공간, 그리고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타자들과 뒤섞이면서도 자신과 차이를 확보해 나가는 상호주체적 삶의 방식으로써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