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of 《Yellow Blues_》 at ONE AND J. Gallery, 2021 © ONE AND J. Gallery

원앤제이 갤러리는 2021년 12월 17일(금)부터 2022년 1월 30일(일)까지 윤지영 작가의 개인전 《Yellow Blues_》를 개최한다. 윤지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10점과 더불어,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에서의 전시 《젊은 모색2021》에서 선보였던 시리즈 ‘Brood Over’(2021)을 재구성해 소개한다. 한편 윤지영 작가의 의도에 따라, 전시 《Yellow Blues_》에 관련한 텍스트는 전시장에서 소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윤지영 작가는 “《Yellow Blues_》에서 긴 시간 입 속에 맴돌고 있는 말은 그대로 두고, 익숙한 언어로 말을 걸기로 한다.”라고 말한다.

Jiyoung Yoon, Never-the-less, 2021, Stainless steel, latex, sand, Dimensions variable © ONE AND J. Gallery

윤지영 작가(1984년생, 한국)는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교(SAIC)에서 조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개인전으로 《Yellow Blues_》(원앤제이갤러리, 2021), 《적당한 선에서》(빙앤띵아카이브, 2015)와 《휘황찬란》(마나컨템포러리, 2014, 시카고, 미국) 등이 있으며, 단체전으로는 《젊은 모색2021》(국립현대미술관, 2021), 《하나의사건》(서울시립미술관, 2020), 《밤이 낮으로 변할 때》(아트선재센터, 2019), 《에이징 월드》(서울시립미술관, 2019), 《생태감각》(백남준아트센터, 2019)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등 국내외 레지던시에 입주한 바 있으며, 현재 윤지영 작가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에 소장되어있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