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 © News1 정진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13일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사실을 직접 밝혔다.

문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Japan Media Arts Festival)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며 수상작품을 발표한 온라인 동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문씨는 이어 수상 작품에 대해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았던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씨는 지난 2020년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으로부터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는데 당시 이 사실이 알려지자 '특혜지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외에도 문씨는 지난해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여러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듭 '특혜지원' 비판이 일었으나 문씨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해 왔다.

이번 수상 사실을 직접 공개한 것 역시 해외 예술제에서도 작품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함께 특혜지원'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씨는 지난해 12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경험해보니 나한테 알아서 기는 분들이 없다. 세상이 그렇게 혼탁하지 않다"라며 반박한 바 있다.

같은해 9월에는 SNS를 통해 "제가 받았다는 지원금은, 미술관이 전시를 하기 위해 제 작품을 구매한 비용을 말한다"며 "(정치권이) 가짜뉴스를 조장한다"고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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