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llation view of 《The Opposite of Love is Abandonment》 (Artspace Boan2, 2023) © Heejung Choi

《사랑의 반대는 버림》은 온라인 중고 시장을 통해 경험한 반려 식물 거래를 바탕으로 취향은 사라진 채, 결국 재테크로 이야기되는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Installation view of 《The Opposite of Love is Abandonment》 (Artspace Boan2, 2023) © Heejung Choi

자신의 취향에 따라 식물을 구매하고자 했던 A는 “본인 취향대로 고르지 말고 기왕 키우는 거 돈 되는 것을 키워”라는 이웃 판매자의 조언에 식물 재테크의 세계를 탐구한다. 누군가는 애정을 다해 키운 식물이 죽어버릴까 봐 걱정하는 것과 달리, 잎 한 장에 100만 원이 넘는 그들만의 리그는 경제 논리로 도구화된 현시대를 반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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