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연루》 전시 전경(더 소소 갤러리, 2025). 사진: 이정우. © 김동해

김동해 개인전 《고요한 연루》가 을지로 더 소소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작가는 주로 금속 재료를 활용해 자연의 요소로부터 포착한 리듬과 구조를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전시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고요한 연루》 전시 전경(더 소소 갤러리, 2025). 사진: 이정우. © 김동해

”얇은 금속선은 스스로의 무게로 추가 되어 포물선을 그리며 공기와 빛 속에서 유동하고, 그 아래의 돌은 이를 지탱하며 무게와 시간의 축을 만든다. 피고 지는 식물의 형상과 영원을 상징하는 돌의 대비는 사라짐과 지속, 유동과 고요의 공존을 은유한다. 나는 이러한 관계 속에서 간결한 선과 열린 구조를 통해 여백을 만든다. 그 여백은 단순한 공백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기운과 감각이 스며들어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다.“

- 김동해 작가 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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