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poster of 《2019 Pack: Adventure! Double Cross》 © Post Territory Ujeongguk

《2019 Pack: 모험! 더블 크로스》가 오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서울 상수동 탈영역우정국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19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19 Pack: 모험! 더블 크로스》는 국내외 작가 33인(팀)이 선보이는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외에도 관객 참여 토크프로그램과 오프닝&클로징 DJ 파티 등 다양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PACK은 투명한 큐브 형태의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타입의 아트페어다. 현대적인 건축물의 미감을 담은 큐브를 통한 독특한 전시 형식으로 동시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미술 컬렉팅 문화의 새로운 감수성을 제안한다.

매년 새로운 기획을 테마로 삼아 재미난 행사의 컨셉을 만드는 PACK은 올해 3회째를 맞아 ‘모험! 더블 크로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모험! 더블 크로스’는 큐브를 작품이 거주하는 최소단위의 ‘미시세계’로 설정하고, 관객들에게 여러 개의 우주와 같이 흥미진진한 큐브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에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동주, 강정석, 강정인X유지영, 괄호, 그레이트마이너, 김대환, 김윤수, 김한샘, 노상호, 노은주, 돈선필, 류한솔, 박광수, 박윤지, 박지혜, 오오이시 카즈키, 유로모, 윤정의, 이나하, 이미미, 이미정, 이수경, 이예슬, 임소진, 임창곤, 전현선, 전희수, 카야스튜디오, 쿠도 레나, 쿠마쿠라 료코, 허현정, BEM, TYM344 등 33인(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여 《2019 Pack: 모험! 더블 크로스》에서만 선보이는 흥미로운 작품들을 발표한다.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 하나의 큐브를 온전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며, 총 30여개의 큐브와 ‘오픈 형 수장고 시스템’을 통해 관객들은 200여점의 출품 작품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전통적인 미술 매체인 회화, 조각에서부터 설치, 미디어, 공예, 디자인, 패션, 브랜드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재기발랄하고 밀도 높은 예술 작품들이 큐브 안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2019 Pack: 모험! 더블 크로스》는 행사장에 30여개의 큐브가 무중력 상태와 같이 펼쳐지는데, 그 전경 속을 거닐며 작품을 관람하는 경험은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수성을 선사할 것이다.

PACK은 큐브라는 특정한 공간을 매개로 하여 창작자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한정판 작품을 직관적인 구매방식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더 많은 예비 컬렉터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또한 보통의 아트페어와 다른 이색적인 전시 성격의 플랫폼을 표방하며 매년 새로운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미술의 대안적인 전시와 판매 방식에 다가서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를 보여준다.

한편 이번 《2019 Pack: 모험! 더블 크로스》큐브로 구성된 메인 행사와 연동한 특별 기획 섹션 ‘STATION!’과 함께 펼쳐진다. 한국과 일본의 젊은 예술가 11인의 대표 작품을 큐브 밖의 전시장에서 소개하는 특별 기획 전시와, 작가 33인(팀)의 한정판 도록, 출판물, 굿즈, 작가노트 등의 아티스트 자료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섹션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들의 출품 작품의 사례를 만담 형식으로 엮어서 이야기하는 기획자들의 토크프로그램 “더블 크로스 : 윤익X유키”가 열리며, 행사 기간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음악가 최영, DJ 크루 바주카포의 키세와가 진행하는 DJ 공연 파티가 각각 펼쳐진다. 이처럼 《2019 Pack: 모험! 더블 크로스》는 올 가을 관객들의 독특한 취향과 대중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일 동안 찾아온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