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현, 〈lava, ketchup〉, 2009, 캔버스에 유채, 122x152.5cm ©심우현

화가 류노아(29)·심우현(26)·안두진(38)이 ‘종근당 예술지상 2013’에 선정됐다. 종근당·한국메세나협회·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해마다 정부와 지자체, 비영리 대안공간 등에서 수많은 신진작가가 배출되고 있지만 이들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평면회화 작가 중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과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지원 작가다.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창작지원금과 전시회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101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하계훈 단국대 교수,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큐레이터,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 윤진섭 호남대 교수, 공성훈 성균관대 교수, 김노암 문화역서울 예술감독이 심사했다.

지난해 작가당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제공했던 지원 폭도 넓혔다. 3년간 총 3000만원의 창작 지원금과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3년 동안 예술적 성과를 총정리해 선보이는 3인 기획전은 지원 마지막 해인 2015년 열린다. 올해부터는 전시회 개최비용과 도록 제작비용 등도 늘어난다.

종근당 예술지상 측은 “올해 회화에만 국한돼 지원한 장르도 앞으로는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