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온빛사진상 최종 수상자 선정 © 온빛다큐멘터리

온빛다큐멘터리가 주최하는 제14회 온빛사진상의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었다. 본선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은 4월 26일, 서울 용산전자랜드 랜드홀에서 열렸다.
올해 온빛사진상은 '사회적 주변부', '망각되어가는 역사', '분단과 이주'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특히 기존 포토저널리즘이나 전통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넘어서는 창의적 접근과 높은 완성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결과]

온빛 후지필름사진상

최우수상: 양희석 – 〈벽으로 가는 길〉
우수상: 서재현 – 〈투모사〉
우수상: 최상헌 – 〈하나 둘 셋 계엄〉

온빛 씰리사진상

최우수상: 김예현 – 〈노 맨스 랜드〉
우수상: 주용성 – 〈우리가 없는 이튿날에〉

온빛 해원신진사진가상

수상자: 고은희 – 〈K-55〉

온빛 JP프로젝트상

수상자: 윤창수 –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
 

[심사 총평]

이번 수상작들은 한국 사회의 이주, 다문화, 분단, 미군기지와 기지촌 등 민감하고 복합적인 이슈를 다루면서도,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로운 시각을 선보였다. 작품 수준 또한 매우 높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는 정확한 주제 전달, 작품의 목적과 일관된 발표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형식적으로도 기존 전통 양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온빛다큐멘터리 소개

온빛다큐멘터리는 2011년 설립된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단체로, 사진의 기록성과 시대 해석의 깊이를 되새기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온빛사진상은 사진가들의 지속적 작업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작들은 서울, 광주, 대구, 대전, 포항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2025년 온빛사진상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를 진행, 온라인 1차 심사와 4월 26일 공개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온빛사진상은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사진상으로서,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발전과 사진가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References